한양여자대학교 실용음악과, 개설 20주년 기념 공연 개최

입력 2023-08-02 08: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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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여자대학교 실용음악과, 개설 20주년 기념 공연 개최

한양여자대학교 실용음악과가 개설 20주년 기념 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은 ‘WAY BACK HOME’을 타이틀로 오는 8월 25일 금요일 오후 4시 30분 한양여자대학교 교수회관 백남아트홀에서 진행된다. 장혜진, 임미정, 손무현, 조범진, 한현우, A-FUZZ, 406호 프로젝트, B2, 썬더, 원더우먼 등이 참여한다.

공연은 교수, 졸업생, 재학생 및 구성원들로 이루어진 옴니버스 콘서트로 진행되는 가운데 사전 행사와 더불어 뮤직 페스티벌 형식의 서브 스테이지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구성원들의 음악적인 동료뿐 아니라 관객들도 함께 20주년을 축하하는 축제로 꾸며질 계획이다.

한양여자대학교 실용음악과는 2004년 여성 실용음악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척박했던 실용음악 교육 환경에 본격적으로 교육을 시작한 이후, 20년간 현재까지 수많은 실용음악 뮤지션들을 탄생시켰다. 학과 교육을 맡고 있는 교수 구성원 개개인들의 활동 역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김세정(가수), A-FUZZ(밴드), 406호 프로젝트(밴드), 루싸이트 토끼(듀오), 민서(가수), 천단비(가수) 등 지난 20년간 한국 대중음악계를 리드하는 실력파 뮤지션들을 배출해왔다.

공연 기획자 손무현 교수는 “지난 20년 동안 해왔던 것처럼 앞으로의 20년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본 행사를 준비하였으며 미래의 보다 질 높은 실용음악 교육을 준비할 것을 구성원들과 함께 다짐했다”고 말했다.

한양여자대학교 실용음악과 개설 20주년 기념 공연은 오는 8월 25일 금요일 오후 4시 30분 한양여자대학교 교수회관 백남아트홀에서 열린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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