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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질문·토론 통해 삶의 문제 공동 해결 경험
부산시교육청이 오는 19일~9월 2일에 ‘2023학년도 고등학생 독서토론캠프’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캠프는 권역별 7개 학교에서 부산지역 고등학교 독서토론 동아리 35개팀 210명이 참여한다. 권역별 두 차례씩 운영하며 비경쟁 독서토론 방식으로 진행한다.
학생들은 동아리 지도교사와 함께 캠프 시작 전 지정도서 두 권을 읽고 캠프에서 함께 질문하며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삶의 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하는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정대호 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올해로 아홉 해를 맞는 이 캠프는 부산 전체 학교의 토론 문화 확산을 주도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심미적 감성과 의사소통 역량을 함양해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자라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