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한국방문의해 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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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0일~8월20일 ‘K-뷰티 바캉스’ 테마 온오프라인 진행
K-관광협력단 기업 및 중소 뷰티기업 브랜드 183개 참여
방한외국인 5000여 명 부스, 안내센터 및 프로그램 체험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위원장 이부진)는 ‘코리아 서머(뷰티) 세일’을 20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7월20일 시작한 ‘코리아 서머(뷰티) 세일’은 방한외국인을 대상으로 ‘K-뷰티 바캉스’를 테마로 운영했다. ‘한국 방문의 해’를 계기로 문화관광 축제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K-관광협력단 기업 및 중소 뷰티기업 187개 브랜드가 다양한 할인 및 증정 혜택, 체험 프로그램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했다.

축제에서는 항공과 쇼핑, 숙박, 체험 등 20개 특별 프로모션과 할인, 경품 증정 행사가 열렸다. CJ올리브영과 LG생활건강, 설화수, KGC인삼공사 정관장과 동인비 등 한국을 대표하는 K-뷰티 기업들과 서울 지역 미용실, 네일샵, 성형외과 등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할인과 경품 증정 혜택을 제공했다. 또한 신라면세점과 롯데면세점, HDC 신라면세점, 롯데백화점, 현대시티아울렛 등 쇼핑업계도 K-뷰티 상품 할인을 했다. 이밖에 티웨이항공, 호텔신라, 메이필드호텔, 조선호텔앤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 크리에이트립, 하나투어, 라이크어로컬 등의 관광업계 기업들이 뷰티 관련 이벤트와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국방문위원회는 7월20일부터 26일까지 서울의 강남, 명동, 이태원, 홍대 등 관광특구 4곳에 환영부스를 조성하고 K-뷰티 메이크업 체험 및 퍼스널 컬러 테스트 등을 진행했다. 서울 명동 뷰티플레이에도 ‘코리아서머(뷰티)세일’ 안내 센터를 통해 외국인들에게 행사 정보를 안내하고, SNS 해시태그 이벤트 K-뷰티 키트 증정 행사, 설문조사 및 총 4회 ‘K-뷰티 세미나’ 등을 진행했다.

이밖에 보령머드축제 현장에도 부스를 개설해 외국인 대상 무료 ‘뮤직앤비어페스티벌’ 초대권 300매와 응원봉을 증정했다. 부산에서도 무료 초대권 100매를 SNS 신청 이벤트를 통해 선물했다. 8월1일부터는 대구시 수성구 여행 어플 ‘대구트립’과 연계해 행사기간 중 앱을 다운 받으면 일정 금액의 할인 바우처를 제공 하였다.

한경아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사무국장은 “‘코리아서머(뷰티)세일’ 행사를 통해 K뷰티와 관광산업의 시너지를 확대하고 ‘한국방문의 해’홍보를 계속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