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남규 똥손 등극 “죄송하다”…분위기 무엇? (뭉찬2)

입력 2023-08-24 09: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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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벤져스’가 승리를 위해 ‘루틴 집착남’으로 거듭난다.

27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2’(약칭 ‘뭉찬2’)에서는 ‘JTBC배 서울대회’ 4강전이 펼쳐진다. 경기를 앞둔 ‘어쩌다벤져스’는 7대 0으로 대승을 거뒀던 8강전 기운을 받기 위해 대기실 착석도 그날 그 자리 그대로 앉으며 승리를 향한 ‘빌드업’을 시작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허민호는 챔피언이 되고 싶은 마음을 담은 노래와 함께 들고 다닐 때마다 이겼던 승리의 캐리어와 함께 나타난다. 또한 강칠구는 8강전과 똑같은 자리에 앉는 것을 제안해 새로운 승리 징크스를 생성, ‘어쩌다벤져스’ 선수들의 자리를 꼼꼼하게 체크한다.

게다가 ‘어쩌다벤져스’는 음료마저 늘 마시던 루틴을 고수해 깨알 웃음을 안긴다. 출근하는 안정환 감독 역시 8강전과 같은 의상으로 등장하며 루틴 동참을 의심하게 한다고.


그런가 하면 ‘JTBC배 서울대회’ 4강전 경기 순서 추첨 결과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4강전 1경기, 2경기 그리고 결승전이 같은 날 진행되기에 가장 먼저 치러지는 4강전 1경기가 선수들의 체력 비축에 유리한 상황.

4강전에서는 ‘한국체육대학교 태풍’과 ‘중마축구회’, ‘FC PIDA’와 ‘어쩌다벤져스’가 맞붙는 가운데 양 팀 주장들과 함께 경기 순서 추첨에 돌입한다. 이후 대기실로 돌아온 임남규는 추첨 결과를 애타게 기다린 ‘어쩌다벤져스’에게 “죄송하다”라고 말한다.

한편 ‘JTBC배 서울대회’는 ‘어쩌다벤져스’와 서울 11개 구의 1위 팀이 출전했다. ‘어쩌다벤져스’는 B조 1위로 8강에 진출했으며 8강전에서 ‘번중축구회’를 7대 0으로 꺾고 4강에 당당히 이름을 올랐다.



방송은 27일 저녁 8시 2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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