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공립요양병원 공공사업 최우수…전남 1위

입력 2023-08-29 17: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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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환자 지원프로그램 수업에 참여 중인 신안군공립요양병원 이용자들. 사진제공ㅣ신안군

군 출연 복지재단 직영 체제 전환 안정성 제고
전남 신안군공립요양병원이 2022년 공공사업 성과평가 결과 최우수 등급을 받아 전남 1위를 달성했다.
보건복지부는 지역사회 주요 의료기관으로서의 공립요양병원의 공공 치매 관리기능 수행평가를 목적으로 치매 관리 종합 계획에 따라 운영 인력 및 조직 구성, 예산 투입 및 집행 필수사업에 대한 수행 실적 등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전라남도 소재 공립요양병원 12개소가 평가 대상이며, 신안군공립요양병원은 총점 85점을 획득해 전남에서 유일하게 A(최우수) 등급을 받아 전남 1위를 달성하였다.

한편, 신안군공립요양병원은 2022년까지 민간에서 위탁운영 했으나 운영수지 어려움 등으로 위탁운영 지원자가 없어 올해부터 신안군 출연 비영리법인인 신안군복지재단에서 직접 운영해 운영의 안전성을 기하고 시설 및 환경 등을 개선해 이용자 및 보호자의 만족도가 높아져 지역사회 돌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앞으로도 신안군공립요양병원이 군민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 및 공공의료 역할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신안)|양은주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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