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과 지속가능 여행’ 주제, 대구 신세계백화점 개최
내셔널지오그래픽 기획전 최초 한국 촬영 사진 전시
한국관광공사는 내셔널지오그래픽 매거진과 공동으로 15일부터 10월15일까지 대구 신세계 백화점 8층 문화홀에서‘치유의 숲 생명의 지구’라는 주제로 특별기획전을 진행한다.내셔널지오그래픽 기획전 최초 한국 촬영 사진 전시
기후 위기 속에서 탄소 감소의 해결책인 숲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전시회다. 내셔널지오그래픽 기획전 최초로 한국에서 촬영한 사진도 전시한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은 2010년 국내에서 사진전을 처음 개최한 이래 지금까지 해외에서 촬영된 사진만 전시했다.
‘한국, 지속가능한 journey’라는 전시 공간을 따로 구성해 2011년부터 한국관광공사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는 대한민국 관광사진공모전 수상작 중 제주 쇠소깍, 양주 나리공원 등 우리나라의 숲, 나무와 관련된 사진을 전시한다.
박용환 한국관광공사 ESG경영팀장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내셔널지오그래픽 기획전에 우리나라 사진을 함께 선보여 한국도 아름다운 관광지가 있음을 알리고 싶었다”며 “4만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전시를 통해 국민들이 기후 위기를 절감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여행을 함께 공감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