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청 사격실업팀 장정인 선수,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 사격 국가대표 출전

입력 2023-09-14 14: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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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복 울진군수가 사격 국가대표 장정인 선수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사진제공ㅣ울진군

손병복 울진군수가 사격 국가대표 장정인 선수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사진제공ㅣ울진군

경북 울진군 사격실업팀 장정인 선수가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난 13일 울진군청 사격팀 소속 이효철 감독과 장정인 선수를 초청해 격려했으며 훈련 상황과 컨디션 등 아시안게임 준비 현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장정인 선수는 울산여상 출신으로 2022년 1월 울진군청 사격실업팀에 입단해 10M 공기소총 부문에서 전국대회 개인 우승 2회, 대회신기록 1회 등 각종 대회에서 입지를 굳혔다.

2023년 2월 대한체육회에서 승인한 사격 국가대표로 선발돼 대한사격연맹 국가대표 선발방침에 따라 올해 총 4차례에 걸쳐 치러진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 사격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태극마크를 다는 영광을 안게 됐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현지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게 준비해 부상 없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그동안 훈련해 온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 10m 공기소총 여자 부문에서 우수 성적을 거둬 국위선양과 함께‘대한민국의 숨, 울진’위상 제고에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정인 선수의 첫 경기는 9월 24일에 열리며 결선에 진출할 경우 방송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울진)|정휘영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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