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가상여행 떠나요” 대홍기획, ‘메타라이브’ 출시

입력 2023-09-15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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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관광 메타버스…제주도, 대구 지역 오픈
관광지 라이브 영상·실시간 여행정보 등 제공
대홍기획은 메타버스 전문기업 오썸피아와 가상관광 메타버스 플랫폼 ‘메타라이브’를 출시했다. 제주도, 대구지역을 오픈했으며 여행지를 순차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대홍기획은 지난해 오썸피아에 전략 투자를 실행하고, 서비스 개발을 진행해왔다. 브랜딩과 홍보, 광고상품 기획 등은 대홍기획이 전담하고, 플랫폼 개발과 운영은 오썸피아가 맡는다.

메타라이브는 메타버스에서 즐기는 가상여행에서 한발 더 나가 실시간 여행지 정보와 여정을 제공하는 디지털 가이드를 표방한다. 특히, 제주 지역의 경우 백록담, 성산일출봉, 협재 해수욕장 등 200곳 이상의 유명 관광지 현장을 라이브 및 360도 영상으로 제공한다.

관광 뿐 아니라 등산과 서핑 등 아웃도어 활동을 계획할 때 현장 날씨와 파도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일정에 반영할 수 있다. 실사를 바탕으로 구현한 가상월드 탭에선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오썸피아의 디지털 망원경 보라(BORA)로 촬영한 관광지 360영상을 가상월드 배경으로 사용해 주변 풍경과 소리까지 실제처럼 감상할 수 있다. 또 다양한 여행지 정보와 맞춤형 여행경로 추천 기능을 제공하고, 피드 기능을 활용해 유저 간 사진, 영상, 여행 경험을 공유할 수도 있다.

대홍기획은 메타라이브 앱 출시를 기념해 아바타를 꾸며 인증샷을 찍고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태그하면 고프로히어로11, 애플워치S8, 세븐일레븐 모바일상품권 등을 주는 이벤트를 30일까지 연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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