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신안군, 상생발전 위해 자매결연 협약 체결

입력 2023-09-19 16: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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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가 지난 18일 전라남도 신안군과 상생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김재윤 구청장이 박우량 신안군수와 협약서에 싸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부산 금정구

문화·관광·경제 등 각 분야 상호교류
김 구청장 “상부상조할 수 있는 교류 이어 나가길”
부산 금정구(구청장 김재윤)가 지난 18일 전라남도 신안군과 상생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재윤 구청장, 박우량 신안군수 등 50여명이 참석해 앞으로 문화·관광·예술·체육·경제·교육·행정 등 각 분야에서 상호교류를 통해 상생발전을 도모하자는 뜻을 함께했다.

양 도시는 자매결연 협약 이후 상호보완적인 사업추진, 공동 발전 프로그램 실천 등 상호 공동 관심사에 대해 지속해 노력하기로 했다.

김재윤 구청장은 “이번 전라남도 신안군과 자매결연을 통해 1996년 경상남도 산청군, 1998년 전라남도 강진군 이후 25년여 만에 새로운 자매도시가 생겨 너무 든든하다”며 “이번 자매결연 협약이 금정구와 신안군 양 도시가 상호발전하는 계기가 되고 다양한 분야에서 상부상조할 수 있는 교류 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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