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오넬 메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G.O.A.T.' 역대 최고의 선수 리오넬 메시가 또 하나의 발롱도르를 추가하며 그 누구도 범접하지 못할 위치에 올랐다.
발롱도르를 관장하는 프랑스의 프랑스 풋볼은 31일(한국시각) 2023 발롱도르 주인공을 발표했다. 예상대로 최종 승자는 메시.

사진=발롱도르 SNS
이는 5회 수상으로 역대 2위 크리스티안 호날두와의 격차를 3개로 벌린 것. 이에 메시와 호날두의 격차는 한 발 더 벌어졌다.
발롱도르는 축구 선수가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상. 이에 현대 축구에서는 발롱도르 개수 혹은 순위 등으로 선수를 평가하고 있다.

리오넬 메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특히 메시는 이번 수상으로 비유럽 팀 소속으로 첫 수상을 일궈냈다. 메시는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미국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했다.

리오넬 메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리오넬 메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또 지난 월드컵 결승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고도 프랑스가 승부차기 끝에 패해 고개를 숙였던 킬리안 음바페는 3위에 자리했다.
홀란드와 음바페는 이듬해 발롱도르를 놓고 치열한 다툼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챔피언스리그 결과가 중요하다.

김민재. 사진=발롱도르 SNS
김민재는 지난해 나폴리로 이적해 한 시즌 만에 유럽 최고의 센터백으로 성장했고, 무려 33년 만의 팀 우승까지 이끌었다.
이후 김민재는 곧바로 독일 최고의 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해 유럽 최고 수비수에 어울리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