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구 국민체육센터 2관 전경. 사진제공ㅣ부산 남구
다목적 실내체육관, 배드민턴 코트 16면 규모
25m 6개 레인 수영장 등 다양한 시설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가 오는 2일 남구국민체육센터 2관을 완공해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25m 6개 레인 수영장 등 다양한 시설
이날 오은택 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과 각급 단체장·주민 2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남구국민체육센터 2관은 구가 2020년 생활 SOC 복합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민체육진흥 기금 등 국·시비 91억 2000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11억 8100만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2층, 전체면적 5623.36㎡ 규모로 건립됐다.
국민체육센터 1층에는 배드민턴 코트 16면이 들어갈 수 있는 규모의 다목적 체육관과 25m 6개 레인의 성인 풀(장애인 레인 포함)·유아 풀을 갖춘 수영장이 있고 2층에는 작은 도서관·AR포토존 등 다양한 디지털 체험이 가능한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과 하늘정원 등이 있다.
남구국민체육센터 2관 준공으로 남구국민체육센터 1관, 실내빙상장, 백운포체육공원과 함께 백운포 일원이 부산을 대표하는 종합 생활체육의 메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은택 구청장은 “다양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남구국민체육센터 2관 준공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구민의 건강증진과 여가생활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