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블랙핑크가 美 롤링스톤·빌보드 등 극찬 세례를 받으며 다시 한 번 글로벌 위상을 입증했다.
블랙핑크.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블랙핑크.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미국 음악 전문 매거진 롤링스톤은 지난 28일(현지시간) 블랙핑크의 미니 3집 [DEADLINE]을 집중 조명하며 “블랙핑크가 최고의 전성기로 돌아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네 멤버가 함께할 때 만들어지는 마법을 세상이 기다려왔고, 이번 앨범은 이들의 앞으로를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결과물”이라고 전했다.

특히 앨범 전반에 걸친 음악적 확장성을 높이 샀다. 화려한 EDM의 ‘JUMP’, 역동적인 타이틀곡 ‘GO’, 클럽 기반 사운드의 ‘Me and my’, 80년대 뉴웨이브를 차용한 ‘Champion’, 어쿠스틱 감성의 ‘Fxxxboy’까지 폭넓은 장르 스펙트럼을 극찬하며 블랙핑크의 진화를 조명했다. 또한 “멤버 각각의 개성이 뚜렷하면서도, 블랙핑크가 가장 잘하는 방식으로 존재감을 과시했다”며 완전체 시너지를 호평했다.

빌보드 역시 수록 전곡을 밀도 있게 리뷰하며 이번 앨범의 음악적 성취를 짚었다. 특히 타이틀곡 ‘GO’에 대해 “강렬한 랩과 부드러운 보컬, 혁신적인 비트 드랍이 인상적이다. 앨범 최고의 곡이자 블랙핑크를 진정으로 대표하는 곡”이라며 “‘Blackpink‘ll make ya’라는 후렴은 모두가 함께 외치는 구호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경제 전문지 포브스도 [DEADLINE]의 성과를 비중 있게 다루며 블랙핑크의 글로벌 경쟁력을 조명했다. K팝 여성 아티스트 사상 최고 첫날 판매량인 146만 장을 기록한 점을 언급하며 “하루 만에 100만 장 이상 판매한 앨범을 여러 장 보유한 유일한 K팝 여성 아티스트”라고 강조했다.

실제 글로벌 지표 역시 이를 뒷받침한다. [DEADLINE]은 전 세계 38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를 석권하며 월드와이드 차트 정상에 올랐다. 중국 최대 음원 플랫폼 QQ뮤직에서도 타이틀곡 ‘GO’뿐 아니라 수록곡 전곡이 최상위권에 진입했다.

유튜브에서의 파급력도 압도적이다. 구독자 1억 명을 보유한 블랙핑크 공식 채널에서 공개된 ‘GO’ 뮤직비디오는 공개 직후 유튜브 월드와이드 트렌딩 1위 및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에 등극했다. 이어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1위로 직행했으며, 현재 인기 급상승 음악 1위를 유지한 채 조회수 3400만 뷰를 돌파했다.

해외 유력 매체들의 찬사와 압도적인 성과 지표 속에서, 블랙핑크는 다시 한 번 ‘글로벌 톱 아티스트’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