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부산항 신항 교통안전 향상 위한 미끄럼방지 포장 설치

입력 2023-11-01 19: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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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신항5부두 인근 미끄럼방지포장(이격식). 사진제공ㅣ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 신항5부두 인근 미끄럼방지포장(이격식). 사진제공ㅣ부산항만공사

교차로 진입·정지선 인근에 포장 적용
부산항만공사(BPA)가 부산항 신항의 교통안전 향상을 위해 신항 5부두 인근 교차로에 미끄럼방지 포장을 설치했다.

부산항 신항 인근 도로는 제동거리가 긴 대형차량의 통행량이 많아 교차로에서 다중 충돌사고와 같은 중대 교통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각별한 안전관리가 요구된다.

BPA는 신항 5부두 인근 교차로 진입 구간에 일정한 간격을 두는 ‘이격식’ 미끄럼방지 포장을 해 차량 통과 때 마찰로 인한 소음이 발생하도록 해 운전자의 주의운전을 유도했다.

아울러 정지선으로부터 50m 구간은 노면 전체를 덮는 ‘전면식’ 미끄럼방지 포장을 적용해 차량 제동거리를 감소시킴으로써 중대 교통사고를 예방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이상권 BPA 건설본부장은 “미끄럼방지 포장 설치를 시작으로 부산항 신항 내 교통안전시설 설치를 확대해 교통안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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