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아나운서 출신 박지윤과 14년 만에 이혼 절차를 밟는 최동석 전 아나운서가 “저희 부부의 이야기를 두고 많은 억측과 허위사실이 돌아 바로 잡고, 일부 자제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최 전 아나운서는 1일 “(이혼과 관련해) 아내의 귀책인 것처럼 조작되고 왜곡됐다. 이런 억측이 계속되면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각자 법률대리인을 통해 “오랜 기간 고민한 끝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 또 아이의 신상에 위해가 되는 루머와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서도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