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식 시장 개척” 하림 ‘푸디버디’ 론칭

입력 2023-11-02 0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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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이 어린이식 브랜드 ‘푸디버디’를 론칭했다.

이 회사는 1일 서울 강남구 소재 CGV청담씨네시티에서 푸디버디 론칭 간담회를 열고 “영유아식과 유사한 고품질 식재료에 성인식에 뒤지지 않는 맛 퀄리티를 추구하는 스마트한 엄마아빠와 어린이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차원이 다른 퀄리티의 ‘어린이식’ 브랜드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어린이식과 유아식은 영양에만 초점을 맞춰 맛은 없을 것이라는 고정 관념을 깨고 어린이들의 입맛과 영양을 모두 만족시키기 위한 브랜드로 어린이식 시장 개척에 나선 것이다.

하림의 식품철학에 따라 가장 신선한 자연 식재료로 제대로 만들어졌다. 또 ‘미식가 엄마와 딸 바보 아빠가 생각하고, 전문가가 영양 설계하고, 셰프가 만든 믿을 수 있는 어린이식 브랜드’를 목표로 BM, 셰프와 R&D 연구원, 영양 전문가 등 엄마아빠 직원들이 오랜 시간 고민하며 직접 기획, 연구 개발한 특별한 조리법을 적용했다.

즉석밥 3종(부드러운 유기농 쌀밥, 더 부드러운 유기농 쌀밥, 부드러운 유기농 차조밥), 라면 4종(빨강라면 봉지/컵, 하양라면 봉지/컵), 국물요리 5종(한우소고기 미역국, 한우소고기 뭇국, 한우 설렁탕, 한우 배추 된장국, 한우 사골곰탕) 등 상온 라인과 볶음밥 5종(계란야채 볶음밥, 닭가슴살 볶음밥, 한우 볶음밥, 잡채 볶음밥, 버터장조림 볶음밥), 튀김요리 5종(숫자 치킨 너겟, 흔들흔들 팝콘치킨 달콤치즈/짜장, 부드러운 미니 돈까스/치킨까스), 핫도그 2종(부드러운 미니 핫도그, 부드러운 미니 치즈핫도그) 등 냉동까지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했다.

회사 측은 “이번 어린이식 시장 개척을 시작으로, 끊임없는 연구 개발 등을 통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한편 어린이식 제품의 혁신을 이끌겠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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