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위탁수하물 개수 고민하지 마세요”

입력 2023-11-02 09: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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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 위탁수하물 규정 변경. 개수서 무게로
함께 수속 일행끼리 수하물 무게 합산도 가능
에어서울(대표이사 조진만)이 1일부터 고객 편의를 높이는 방향으로 위탁수하물 규정을 변경했다.
에어서울은 국제선 전 노선에서 성인 1인당 무료 위탁수하물의 허용량을 기존 1개, 15kg에서 개수 제한 없는 15Kg로 변경했다. 정상 및 할인 운임 기준이며 특가 운임은 기존과 같이 무료 위탁수하물 서비스가 없다.

함께 수속하는 일행 간의 위탁수하물 무게 합산도 가능하다. 위탁수하물 요금제는 무게에 따른 차등 판매 제도로 변경된다. 기존에는 1개나 15kg 단위로 추가구매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 온라인 사전 구매 때는 5Kg, 공항 현장구매 때는 1kg 단위로 추가 구매할 수 있다. 요금은 일본, 중국, 동남아 등 노선마다 다르다.

국내선은 초과 수하물에 대해 새로 ‘사전 구매 요금제’를 실시한다. 위탁수하물 15kg 이상 이용 시, 온라인을 통해 5kg 당 8000원의 금액으로 사전 구매할 수 있다.
위탁수하물 규정은 판매일 기준 11월 1일부터 변경 적용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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