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원 한국맥도날드 대표(오른쪽)와 제프리 존스 한국RMHC 회장. 사진제공 | 맥도날드

김기원 한국맥도날드 대표(오른쪽)와 제프리 존스 한국RMHC 회장. 사진제공 | 맥도날드


맥도날드가 창립 35주년을 기념해 출간한 사사 ‘한국맥도날드 35년 브랜드 스토리’의 판매 수익금 전액을 한국RMHC에 기부했다.

한국RMHC는 장기 통원 치료가 필요한 중증 환아와 그 가족을 위한 병원 근처 제2의 집 ‘로날드 맥도날드(RMHC) 하우스’의 건립과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은 RMHC 하우스 2호 건립에 힘을 보태고, 투병 중인 환아와 가족이 시설 내에서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사용한다.

회사 측은 “‘한국맥도날드 35년 브랜드 스토리’에 보내주신 고객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의미 있는 기부금 전달이 가능했다”며 “향후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 전개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맥도날드는 카카오뱅크와 손잡고 ‘저금통with맥도날드’를 선보였다. 카카오뱅크의 소액저축상품인 ‘저금통’에 맥도날드 할인 쿠폰 혜택을 담은 ‘브랜드저금통’이다. 21일까지 카카오뱅크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입출금통장의 1000원 미만 잔돈을 자동으로 모아 최대 10만 원까지 저축하는 상품으로, 10%의 높은 이자 혜택과 함께 실물 저금통처럼 잔돈을 모으는 저금 경험을 제공한다. 저축액 구간에 맞춰 맥플러리와 빅맥 세트 등 맥도날드의 인기 상품을 아이템으로 노출해 재미를 더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