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슐린 조절 돕는 가바와 포만감 높이는 고식이섬유 함유
대상웰라이프는 균형영양식 브랜드 뉴케어를 통해 가바(GABA)와 식이섬유를 풍부하게 함유한 즉석밥 ‘당플랜 가바현미밥’을 출시했다.혈당을 급격하게 올릴 수 있는 흰쌀과 찹쌀을 섞지 않고 가바현미와 멥쌀현미로 만들었다. 일반 쌀보다 가바 함유량이 8배 많은 품종의 쌀을 배합해 1회 제공량 기준 3.5mg의 가바를 포함했다. 가바는 쌀눈에 많이 함유된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인슐린 분비 및 조절에 도움을 준다는 다양한 연구 결과를 가지고 있다.
100% 국내산 현미를 고온 가압 공법으로 지어 영양소를 최대한 보존했으며 찰지고 부드러운 식감을 구현했다. 고식이섬유 현미밥으로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36%를 충족하는 9g의 식이섬유도 한 그릇에 담아냈다. 사과 3개 분량의 식이섬유로 든든한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실온 보관이 가능하고 끓는 물이나 전자레인지로 조리가 가능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HACCP 인증을 받은 제조시설에서 생산했다.
대상웰라이프 뉴케어의 ‘당플랜’ 라인업은 당뇨환자의 영양보강을 위한 라인으로 당플랜, 당플랜 프로, 당플랜 볶음밥 3종, 한입영양 안심바 등 균형영양식부터 식단형 식품, 간식류까지 폭넓은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이 중 ‘당플랜 볶음밥’은 뉴케어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당뇨환자용 식단형 식품이다.
대상웰라이프 관계자는 “대한당뇨병학회의 자료에 따르면 약 2000만 명 이상이 당뇨병 위험군에 속해 일반 소비자도 당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는 즉석 현미밥을 선보이게 됐다”며 “당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당플랜의 저당 설계 노하우를 담은 다양한 제품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대상웰라이프의 뉴케어는 1995년 론칭한 환자용 식품 브랜드로서 한 팩에 3대 영양소와 비타민 및 무기질 등으로 영양 밸런스를 맞춘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병원과 약국을 포함해 온라인몰, 홈쇼핑, 주요 마트, 백화점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김재범 기자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