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도공대구경북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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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순찰대와 합동으로 집중계도기간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지난 10일 칠곡(서울방향) 휴게소에서 고속도로 순찰대와 합동으로 음주·취식·쓰레기 무단투기 등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일부 단체 관광객들의 무분별한 휴게소 내 취식·음주 등으로 안전사고가 우려되고 다른 운전자들의 불편함이 초래됨에 따라 이를 예방하고 ▲음주, ▲취식, ▲무단 쓰레기투기를 근절하여 클린 휴게소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한국도로공사는 지난달 23일부터 내달 15일까지 휴게소 불법행위 집중계도기간으로 지정해 ▲음주, ▲취식,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에 대해 CCTV, 현장순찰 등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교통방송(ex-TV)을 통해 집중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지자체, 경찰청, 전세버스연합회 등 유관기관과 합동점검 및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전형석 대구경북본부장은 “고속도로 휴게소는 이용객 모두가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며, “휴게소 내 불법행위를 근절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대구) 손중모 기자 locald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