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16두가 출전한 가운데 어마어마는 3번, 캄스트롱은 4번, 최근 코리아스프린트로 경마 팬들의 기대가 높은 벌마의스타는 가장 바깥쪽 16번 게이트를 부여받았다. 경주는 초반 캄스트롱이 주도하며 이끌어나갔다. 어마어마는 4위에서, 벌마의스타는 하위권에서 경주를 전개했다. 캄스트롱은 경주 내내 한 번도 선두를 내어주지 않다가 직선주로 마지막에서 어마어마에게 추월 역전승을 허용했다. 기대를 모았던 벌마의스타는 불안정한 출발로 14위에 그쳤고 출발심사 처분까지 받았다.
어마어마를 기승한 브라질 출신 안토니오 기수는 올해 우승 85회로 서울경마 다승 1위에 올랐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