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모터코어 컬렉션’ MZ세대 큰 반향

입력 2023-11-20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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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가 글로벌 앰버서더 한소희와 함께 ‘글로벌+프리미엄’ 이미지 강화에 나선다. ‘‘모터코어 컬렉션’을 소개하고 있는 한소희. 사진제공|휠라

‘글로벌 앰버서더’ 배우 한소희와 함께 새로운 도약

‘진취성+세련미’ 한소희와 지향점 닮아
개성있는 ‘바이크 코어 룩’ 트렌드 주도
2030 여성 중심, 브랜드 제품 관심도 높아
시그니처 ‘밀라노 다운 컬렉션’ 완판 예고
휠라가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한 배우 한소희와 함께 ‘글로벌+프리미엄’ 이미지 강화에 나섰다.

회사 측은 “한소희의 진취적이고 세련된 이미지가 휠라가 추구하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패션 브랜드로서의 정체성과 잘 어울린다”며 “평소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진솔하게 교감하는 한소희의 소통 노력 역시 브랜드의 지향점과 닮아 향후 다양한 시너지를 만들 최적의 파트너라고 판단했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첫 프로젝트로 ‘2023 모터코어 컬렉션’을 선보였다. 브랜드 고유의 모터스포츠 헤리티지에 한소희의 색채를 녹여 현대적 감각으로 재탄생했다. 거친 듯 보이지만 자유로운 세련미를 자아내는 게 특징이다. 이를 통해 ‘바이크 코어 룩’을 제안한다. 바이크와 놈코어(평범하면서 개성 있는 스타일)를 합성한 단어다. 주로 가죽재킷이나 부츠를 일상복과 매치하는 패션을 일컫는다.

여유 있고 멋스럽게 떨어지는 핏과 편안한 착장에서도 강렬한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대표 제품은 ‘모터코어 패디드 재킷’, ‘모터코어 컬러블럭 팬츠’, ‘절개 포인트 셋업’ 등이다. 브랜드 대표 색상인 빨강을 중심으로, 소재감과 와펜 디테일 등에서 모터스포츠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회사 측은 “한소희와 함께한 ‘모터코어 컬렉션’이 바이크코어 룩 트렌드를 주도하며 2030 MZ세대 중심으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며 “자사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모터코어 컬렉션’ 공식 영상도 3주 만에 약 160만 회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주목받고 있다”고 했다.


●‘밀라노 다운’ 캠페인 영상 인기

‘모터코어 컬렉션’의 인기는 9일 선보인 ‘밀라노 다운 컬렉션’으로 이어졌다. 지난해 첫선을 보이자마자 주력 색상 완판을 기록하는 등 브랜드의 새로운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떠오른 겨울 대표 제품군이다.

올해는 디자인과 기능성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했다. 브랜드 고유의 이탈리안 헤리티지가 반영된 로고 포인트 및 라벨을 부착해 스포티한 감성을 더하고 트렌디한 느낌을 극대화했다. 후드 숏 다운 재킷, 숏 다운 재킷, 다운 베스트 등으로 구성했으며, 같은 콘셉트의 액세서리 백, 장갑도 선보였다.

모델 한소희를 주인공으로 한 ‘밀라노 다운 캠페인 영상’도 인기다. 밀라노 다운이 단순한 옷을 넘어 도시 속 나를 지켜주는 포근한 존재가 되고, 안락함을 선사해 마음을 단단하고 크게 키울 수 있길 바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영상 속 한소희는 밀라노 다운을 착용한 후 거인이 돼 도시 속을 편안하고, 안락하게 활보하며 패딩이 주는 여유와 자신감을 만끽한다. 밀라노 다운의 풍성한 볼륨감을 강조한 이번 CF에서는 특유의 매력을 발산한 한소희의 스타일링을 볼 수 있다.

회사 측은 “한소희와 함께한 콘텐츠가 차례로 공개되며, 2030 여성 고객을 중심으로 관련 제품 및 브랜드에 대한 관심도가 눈에 띄게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함께할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브랜드의 새로운 모습을 제안하고, 전 세계 팬들과 보다 가까이서 소통하며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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