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서울대 ‘동반성장’ 맞손

입력 2023-11-20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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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근 KB국민은행장(오른쪽)과 유홍림 서울대 총장. 사진제공|KB국민은행

이재근 KB국민은행장(오른쪽)과 유홍림 서울대 총장. 사진제공|KB국민은행

공동발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서울대지점 개점 등 협력 강화
KB국민은행과 서울대가 최근 서울 관악구 소재 서울대 대회의실에서 양 기관의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B국민은행은 12월 서울대 내 아시아연구소 1층에 서울대지점을 개점한다. 향후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설치, 학교 운영자금 관리, 학생 및 교직원을 위한 금융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유홍림 서울대 총장은 “국내 대표 금융기관인 KB국민은행과 협력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이 양 기관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동반 성장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은 “대한민국 최고 학문의 전당인 서울대의 금융파트너가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구성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학교 발전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12월 17일까지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난방용품을 지원하기 위해 ‘따뜻함 나누고 행복 더하기 캠페인’을 연다.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상생 금융의 일환이다.

KB스타뱅킹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으며, 응모 고객 1명당 2000원의 기부금을 적립해 최대 1억 원을 기부한다. 기부금은 사회복지시설의 노후화 된 보일러 시공 및 저소득가구의 온열매트 등 난방용품 지원에 사용한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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