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겨울 ‘외투 보관 서비스’ 3년 만에 재개

입력 2023-11-20 17: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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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일부터 아시아나/스타얼라이언스 회원 대상
모바일 세탁서비스 ‘런드리고’와 제휴서비스 진행
외투보관 접수 고객 세탁이용권 증정 및 경품추첨
아시아나항공(대표 원유석)은 12월1일부터 내년 2월29일까지 인천국제공항에서 국제선 탑승객의 외투를 무료로 보관하는 ‘외투 보관 서비스’를 실시한다.

겨울에 따뜻한 지역으로 떠나는 여행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에서 일정기간 외투를 무상으로 보관해주는 서비스이다. 코로나19로 3년간 중단되었다가 재개한다. 아시아나항공은 모바일 세탁서비스 ‘런드리고’를 운영하는 ‘의식주컴퍼니’와 협업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왕복항공편을 이용하는 아시아나클럽 및 스타얼라이언스 회원 중 수속을 마친 탑승객과 비즈니스클래스 탑승객 대상이다. 공동운항편은 서비스 제공 대상에서 제외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지하 1층 동편 끝 ‘런드리고’(운영시간: 오전 6시~오후 9시)에서 아시아나항공 탑승권을 제시한 후 외투를 맡기면 된다. 1인당 1벌이며 최장 5일간 무료 보관이 가능하다. 보관기간 연장 시 추가 요금이 발생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외투보관 서비스 재개를 기념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인천공항 런드리고 매장에서 ‘외투 보관 서비스’를 이용하는 탑승객 전원에게 런드리고 1만원 세탁이용권을 증정한다. 홈페이지에서 ‘외투보관 서비스 재개 기념 프로모션’을 통해 27일부터 외투보관 서비스 종료일인 내년 2월29일까지 동남아 노선 항공권 3%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프로모션 페이지 쿠폰코드를 통해 런드리고 앱설치 회원에게 코트 세탁이용권을 제공한다. 해당기간 응모 이벤트도 진행해 8만 마일리지(동남아 왕복 항공권 2매 상당), A350 모형항공기, 런드리고 생활용품 세트를 추첨 제공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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