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 음성군수가 일반회계 7,000억원, 특별회계 1,184억원 총 8,184억원 규모의 2024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23일 발표했다. 사진제공ㅣ괴산군
송인헌 군수, 지속적인 교류 통해 다양한 협력사업 발굴
송인헌 괴산군수가 지난 21일 전남 신안군과 상호 교류 및 협력 증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송인헌 괴산군수, 박우량 신안군수, 신송규 괴산군의회 의장, 김혁성 신안군의회 의장, 김갑수 괴산시골절임배추영농조합 대표, 장래훈 남신안농협장 등 양 지자체 대표단들이 참석한 가운데 괴산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23일 괴산군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괴산군과 신안군은 ▲지역 문화·관광·축제 활성화 ▲지역 농특산물 판매 지원 및 홍보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상호 간 협력 ▲양 지역 간 우수사례 공유 및 인적교류 등 다양한 형태의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괴산군 시골배추절임영농조합과 남신안농협은 각자의 특산품인 괴산시 시골배추절임과 신안천일염을 활용해 상생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고품질의 괴산시골절임배추 생산을 위한 고품질 천일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2023년 균형발전 사업 우수기관이자 세계적인 해양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는 신안군과 자매결연을 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특히 ‘자연 특별시 괴산’과 같이 청정자연을 가지고 있는 신안군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한다면 도시 경쟁력 향상은 물론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한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괴산)|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