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는 22일 과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지역사회 어린이 10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포용 캠페인 ‘렛츠런 올림픽’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국민 모두가 차별 없이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누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서 아이들은 ‘말 개체식별’ 단계에서 인공지능이 작동하는 원리를 학습했다. 아이들은 자신이 말을 관찰해 그린 도해도와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인식해 표출한 결과를 비교하며 도해서의 디지털화 과정을 확인했다.
김재범 기자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