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이 민원 처리를 강화하기 위해 민원실과 9개 읍·면에 휴대용 보호장비 웨어러블 20대를 도입할 예정이다. 사진제공ㅣ옥천군

옥천군이 민원 처리를 강화하기 위해 민원실과 9개 읍·면에 휴대용 보호장비 웨어러블 20대를 도입할 예정이다. 사진제공ㅣ옥천군


옥천군이 민원 처리를 강화하기 위해 민원실과 9개 읍¤면에 휴대용 보호장비 웨어러블 20대를 도입할 예정이다.

27일 옥천군에 따르면 이 휴대용 보호장비는 민원처리 담당자가 민원인의 위법행위 (폭언·폭행 등) 영상·음성을 확보하기 위해 신체나 근무복 등에 부착 또는 착용해 기록하는 장비다.

이 웨어러블 캠은 360도 영상 녹화 외에도 음성 녹화도 가능하여 실효성 있게 민원 부서에 효과적인 도구이다.

군은 12월 5일까지 군 홈페이지 등을 통해 행정 예고문을 공고하여 웨어러블 캠 도입 안내 및 의견수렴을 하고 있다.

유영미 종합민원과장은 “웨어러블 캠은 민원 응대 과정에서 위법행위 발생시 사용될 예정”이라며 “보호장비 운영을 통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군은 웨어러블 캠, 민원실 CCTV를 활용해 민원실 내 안전한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스포츠동아(옥천)|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