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2024학년도 중등교사 임용 제1차 시험에 총 2,037명이 응시해 공립 7.9대 1, 사립 0.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진제공ㅣ충북교육청

충북지역 2024학년도 중등교사 임용 제1차 시험에 총 2,037명이 응시해 공립 7.9대 1, 사립 0.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진제공ㅣ충북교육청


25일 시험시간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 20분까지
충북지역 2024학년도 중등교사 임용 제1차 시험에 총 2,047명이 응시해 공립 7대 1, 사립 1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윤건영 충청북도교육청 교육감은 지난 25일 2024학년도 ‘공·사립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 제1차 시험’을 서경중학교와 충북공업고등학교에서 각각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시험과목은 1교시 교육학, 2교시 전공 A, 3교시 전공 B로 시험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 20분까지 이뤄졌다.

‘공립 일반 분야’는 24개 교과 160명 선발에 1,346명이 지원해 제1차 시험에 1,221명이 응시, 평균 7.6대1의 경쟁률을 보였고 공립 장애 분야는 13개 교과 15명 선발에 11명이 지원해 6명이 응시로 평균 0.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사립’은 공·사립 동시 지원이 가능해짐에 따라 17개 교과 55명 선발에 826명이 지원해, 제1차 시험에 781명이 응시, 평균 13.4대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응시과목 별로’는 공립 국어 과목이 11.1대1, 수학 과목이 5.7대1, 영어 과목이 7.4대1, 역사 과목 16.7대1, 체육 과목 10대1, 특수(중등) 과목이 8.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제1차 시험 합격자’는 12월 28일 충북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되며, 제2차 과학 교과(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전문교과(기계), 예체능 교과(체육) 실험·실기 시험은 내년 1월 17일로 수업 실연과 심층면접은 내년 1월 23일, 24일에 치러질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북교육청 누리집의 ‘채용시험·교원임용시험·중등교원’ 임용시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동아(충북)|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