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은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랩클의 ‘비건 수딩 워터패드’로 ‘2023 화해 어워드’에서 트렌드 어워드 비건 부문을 수상했다. 올해로 9회를 맞은 ‘화해 어워드’는 모바일 뷰티 플랫폼 화해의 고객 리뷰를 바탕으로 한 해 가장 주목받은 인기 제품과 신제품을 발표하는 시상식이다. 트렌드 어워드 비건 부문은 23년 하반기에 출시돼 비건 인증을 받은 상품 중 가장 인기가 좋은 제품에 수여한다.

7월 출시한 랩클 ‘비건 수딩 워터패드’는 수분 부족성 지성 피부 관리에 특화된 제품이다. 진정과 보습에 도움을 주는 펩타이드와 머거워트, 모란, 황벽나무 등 천연물 및 발효물이 배합된 에센스와 부드럽고 70mm 목화솜 라운드 패드로 구성했다. 에센스는 이탈리아 비건 인증(V-label)과 독일 더마테스트 인증을 획득했고, 패드는 한국 비건 인증, 로하스 인증, 생분해 가능 인증, 오코텍스 인증 등 비건, 섬유 안정성, 섬유 생분해성에 대한 친환경 인증을 취득했다.

현대약품 랩클 관계자는 “가치 소비 및 클린 뷰티 트렌드에 맞춰 개발한 이번 신제품의 긍정적 고객 반응이 화해 어워드 수상으로 이어져 기쁘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