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먹거리 위원회 출범식 개최

입력 2023-12-04 14:0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로컬푸드 생산체계 구축과 직매장 건립 추진 예정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보장 실현을 향한 첫걸음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영천시 먹거리 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우애자 영천시의회 부의장, 위원회 위원 등 25명이 참석했으며, 먹거리위원회 위촉장 수여, 먹거리위원회 구성·운영계획 보고, 분과위원 구성 등 의안 의결, 영천시 먹거리정책 현안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출범한 영천시 먹거리 위원회는 먹거리의 생산 및 유통, 소비 등 다양한 먹거리 분야 이슈에 대해 논의하고 결정하는 민관 협의체로 시와 시의회는 물론 관련 분야 전문가 및 시민공모를 통해 구성됐다.

영천시는 안전한 먹거리 체계구축을 위해 지난해 영천시 지역단위 푸드플랜을 수립했고, 지난 4월 국비 공모사업으로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돼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 등 7개 사업에 사업비 49억 원을 확보했으며, 로컬푸드 기획생산체계구축,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 먹거리 품질인증제 등 시민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기문 시장은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만큼 먹거리 위원회가 영천시민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 실현에 큰 역할을 하리라 생각한다”라며 위원회 활동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며, “행정에서도 시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스포츠동아(영천)|강영진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