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청. 사진제공=부산 북구
독거노인, 쪽방 주민 등 취약계층 발굴
부산 북구가 ‘2023년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지원’ 대책을 수립해 실행한다고 10일 밝혔다.겨울철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지원 추진은 내년 3월 15일까지 실행한다.
구는 한파로 인해 겨울철에 특히 취약한 독거노인, 쪽방 주민, 겨울 방학을 맞이해 공백이 생기는 취약 아동 등을 중심으로 집중 발굴할 예정이다.
그 외 계절형 실업, 난방 비용 상승 등으로 가계 지출 부담이 증가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를 발굴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인적안전망 활용해 겨울철 위기가구 발굴을 강화하고 연말연시 나눔·민관협력 통한 다양한 서비스 연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