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케이크 3종, 반찬나눔 대상자에 전달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1일 영양군우리음식연구회 지역특화식품개발활성화시범 교육의 결과로 만든 음식을 어르신들에게 나눠드리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영양군 우리음식연구회(회장 이옥용)는 이날 교육 후 직접 연구·개발한 3종의 찜케이크(어수리, 블루베리, 단호박)와 순보리빵을 기부했다.
특히 이날 기부 받은 음식을 대한적십자봉사 영양군협의체(회장 박정숙) 회원들을 통해 저소득 재가노인반찬배달사업 대상자 75가구에 나눠주는 방식으로 협업하여 전달됐다.
오도창 군수는 “우리음식연구회 회원들이 교육및 연구개발의 결과물인 음식을 나눔으로써 우리음식연구회로 받은 혜택을 지역에 환원하고자 노력하는 모습이 참으로 자랑스럽다”며 “적십자와 함께 한 나눔 행사여서 더 의미 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꾸준한 재능기부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영양ㅣ김병익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