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서부산권 산단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주민설명회 개최

입력 2023-12-12 16: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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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가 강서구 강동동 일대에 추진 중인 ‘서부산권 복합산업단지 개발사업’과 관련해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모습. 사진제공ㅣ부산도시공사

부산도시공사가 강서구 강동동 일대에 추진 중인 ‘서부산권 복합산업단지 개발사업’과 관련해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모습. 사진제공ㅣ부산도시공사

GB해제 행정절차 순항
시의원 주민 등 80명 참여
부산도시공사가 강서구 강동동 일대에 추진 중인 ‘서부산권 복합산업단지 개발사업’과 관련해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강서구청에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공사는 지역구 김도읍 국회의원실 관계자를 비롯한 시의원·강서구의회 의장과 약 80여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산업단지 개발계획(안)과 본 사업으로 인한 환경영향 예측·저감 방안 등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전반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주민은 이날 서낙동강·평강천 등 환경오염 방지대책에 대한 사항뿐만 아니라 보상추진계획·사업추진 전반에 대한 다양한 분야에서 의견을 제시하는 등 본 사업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은 오는 20일까지 부산시청(도시계획과·도시균형개발과), 강서구청(건설과), 김해시(불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공람 가능하며 부산시청 홈페이지·환경영향평가정보지원시스템(EIASS)에서 열람할 수 있다.

한편 ‘서부산권 복합산업단지’는 약 139만㎡(42만평)의 면적으로 조성될 예정으로 내년 개발제한구역 해제, 오는 2025년 산업단지계획 수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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