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가 강서구 강동동 일대에 추진 중인 ‘서부산권 복합산업단지 개발사업’과 관련해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모습. 사진제공ㅣ부산도시공사
GB해제 행정절차 순항
시의원 주민 등 80명 참여
부산도시공사가 강서구 강동동 일대에 추진 중인 ‘서부산권 복합산업단지 개발사업’과 관련해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강서구청에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시의원 주민 등 80명 참여
이날 공사는 지역구 김도읍 국회의원실 관계자를 비롯한 시의원·강서구의회 의장과 약 80여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산업단지 개발계획(안)과 본 사업으로 인한 환경영향 예측·저감 방안 등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전반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주민은 이날 서낙동강·평강천 등 환경오염 방지대책에 대한 사항뿐만 아니라 보상추진계획·사업추진 전반에 대한 다양한 분야에서 의견을 제시하는 등 본 사업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은 오는 20일까지 부산시청(도시계획과·도시균형개발과), 강서구청(건설과), 김해시(불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공람 가능하며 부산시청 홈페이지·환경영향평가정보지원시스템(EIASS)에서 열람할 수 있다.
한편 ‘서부산권 복합산업단지’는 약 139만㎡(42만평)의 면적으로 조성될 예정으로 내년 개발제한구역 해제, 오는 2025년 산업단지계획 수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