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화훼소비 촉진 위한 판매코너 설치 사업 추진

입력 2023-12-19 17: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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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가 설치한 화훼판매대. 사진제공ㅣ김해시

유통가격 시중 대비 70% 가격
김해시가 화훼 소비 촉진화를 위해 판매코너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카페, 공원묘원, 로컬푸드 직매장 등 기존 영업장의 방문자를 대상으로 경남도 내에서 재배한 화훼류를 판매하고자 하는 자에게 판매대, 꽃냉장고, 꽃자판기 등 화훼 판매코너 설치를 지원한다.
시는 올해 사업비 600만원을 투입해 김해농협 본점, 경원지점, 구산지점 등 6곳에 12개 화훼판매대를 마련했다.

특히 화훼 농가가 직접 생산한 품질이 우수한 꽃을 직접 가져와 전시함으로써 유통과정을 줄여 시중가격의 70% 수준으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김해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소비자가 일상에서 쉽게 꽃을 구입할 수 있는 소비 여건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새로운 화훼 판매 사업을 발굴하고 판로 개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지역사회와 화훼재배 농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해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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