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스 티켓' 윤하가 묵직한 ‘핵직구’를 던진다.
오늘(20일) 오후 10시 40분 방송하는 SBS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 6화에서는 상위권과 하위권의 경연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참가자들은 원곡이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새롭게 편곡한 커버 곡을 선보인다. 상위권 베네핏인 신곡도 무대에 올릴 예정. 자신의 이름을 걸고 신곡을 발표할 수 있게 됐다는 소식에 상위권 임서원은 "내 이름으로 아이돌 음원이 나오게 돼 너무 기쁘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진현주는 "한편으로는 부담이 된다. 어떻게든 잘하겠다"며 의지를 불태운다.
팀원 전원이 유니콘(유니버스 아이콘)의 티켓팅으로 이번 라운드에 직행한 최상위권 팀이 있는 반면, 하위권 참가자로만 이뤄진 팀은 시작부터 어려움을 겪는다. 좋지 않은 평가를 받은 참가자들로 꾸려진 팀이기에 자신들끼리 한 곡을 제대로 소화할 수 있을지 걱정한다. 특히 하위권의 경우 승자팀이라도 승급자는 단 2명, 패배 팀이 되는 순간 팀원의 절반 이상인 4명이 탈락하게 되기 때문.
하위권 참가자들 역시 고난도 곡을 소화하게 된 가운데, 참가자들의 무대를 본 윤하는 "노래 연습은 했나 싶다. 이해한 게 전혀 없다"는 냉철한 평가부터 "이게 하위권 팀이 맞나. 참가자들의 단점이 다 숨겨진 무대였다"는 극과 극의 평가로 눈길을 끈다.
상위권과 하위권의 승급자 및 최종 탈락자가 공개될 '유니버스 티켓' 6화는 오늘(20일) 오후 10시 40분 방송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