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색 뚜껑에, 돌하르방 용기” 한도그린F&B, ‘제주 한라수’ 출시

입력 2023-12-20 10: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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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도그린F&B가 ‘제주 한라수’를 내놓았다.

화산암반수와 해양심층수의 장점을 모두 갖춘 고기능성 워터로, 제주특별자치도가 직접 채수한 원수를 2시간마다 엄격한 위생 관리와 성분 검사를 자체 시행하고 있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다. 한도그린F&B는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취수 허가를 받았고 제주도와 한라산의 물, 깨끗함이라는 이미지에 맞게 인증 받은 안전한 생산 과정을 거쳐 제작하고 있다.

회사 측은 “청정 제주의 천연 수자원, 용암수로 만든 생수라는 점을 차별화해 부각하고 제품의 정체성을 강조할 것”이라며 “친환경 의지를 실천하기 위해 돌하르방 용기와 감귤색 병뚜껑을 채택해 제품을 돋보이게 했다”고 했다.

한편 이 회사는 돌하르방 생수병을 디자인권 등록했다. 제품 사용의 편의성과 제주의 정체성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고기능성 생수 시장 개척을 목적으로 개발했다. 회사 측은 “환경 규제 흐름에 발맞춰 페트병에 플라스틱 라벨을 부착하는 것을 과감히 탈피하고, 청정 제주의 깨끗한 물을 상징하는 제품으로 소비자 인식을 확대하기 위해 돌하르방 생수병 연구를 진행해왔다”며 “제주의 물을 쉽게 알리고자 디자인 연구를 거친 끝에 용기 디자인을 제주의 상징인 돌하르방 생수병(무라벨)으로 결정했다”고 했다.

정정욱 스포츠동아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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