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해운대 카운트다운&해맞이 축제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ㅣ부산 해운대구
‘청룡 캐릭터 포토존’ 22일부터 해운대·송정 해수욕장에 설치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가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오는 31일에는 ‘2024 카운트다운 축제’를, 새해 첫날인 1월 1일에는 ‘해맞이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 카운트다운’은 오는 31일 오후 11시부터 해운대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행사는 밤 12시 카운트다운에 맞춰 새해맞이 불꽃 쇼와 ‘전자악기 연주(EDM) 공연’이 펼쳐진다. 부대행사로 소망등 달기, 야광 페이스 페인팅 체험도 진행된다.
해맞이축제는 내년 1월 1일 오전 6시 50분~8시 새해맞이 공연, 시민 새해 소망 현장 인터뷰, 일출 감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내년 새해 첫날 일출시간은 오전 7시 32분이다.
아울러 구는 오는 22일~내년 1월 31일 푸른 용의 해 갑진년(甲辰年)을 상징하는 ‘청룡 캐릭터 포토존’을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 광장과 송정해수욕장 백사장에 설치한다.
김성수 구청장은 “부산을 대표하는 일출 명소 해운대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새해 희망을 가득 안고 힘찬 내년 시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