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100만 관객 돌파

입력 2023-12-24 11:0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가 23일 오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 기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의 여정에 마침표를 찍는 영화로서, 남녀노소 관객들의 첫 번째 선택으로 사랑받고 있다. 성웅 이순신과 감동적인 이별을 선사하는 영화이자, 전율의 전투와 전법을 그린 스케일, 그리고 단역 배우마저 구멍 없는 완벽한 연기 앙상블로 관객들에게 호평 받고 있다.

특히 20세기 이전 손에 꼽히는 큰 규모의 해전을 다룬 영화 답게 스페셜 포맷 상영에 대한 관객 만족도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영화 기술력의 진보를 확인할 수 있다는 IMAX부터, 본격 왜군 체험으로 소셜미디어를 뜨겁게 만들고 있는 4DX, 온몸 북소리 체험으로 불리는 Dolby Atmos 등 웰메이드 전쟁 액션에 대한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지는 중이다.

100만 관객 돌파 소식과 함께 무대인사 출정길에 오른 배우들의 인증 사진도 함께 공개됐다. 김한민 감독, 김윤석, 백윤식, 정재영, 허준호, 김성규, 이규형, 이무생, 최덕문, 박명훈, 박훈, 공명까지 조선, 왜, 명나라 군대의 장수들이 흥행 소식 앞에서는 하나 된 모습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사진제공 |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롯데엔터테인먼트, 빅스톤픽쳐스

고영준 동아닷컴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