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1일 시흥시 현업근로자 안전보건교육 모습. 사진제공ㅣ시흥시청
26일 시에 따르면 교육은 근로자들의 건강증진과 안전보건에 관한 지식 습득 및 대처 능력을 향상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교육은 청사 관리, 도로 유지보수, 공원 및 녹지관리 등 현업 업무에 종사하는 근로자 16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및 관리 ▲동절기 뇌심 혈관 질환 예방 등 각종 직업병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근로자 스스로 경각심을 갖고, 기본원칙을 지킬 수 있도록 관리감독자의 각별한 관심과 철저한 사전 교육이 중요하다”면서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안전한 일터 문화를 정착하는 데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교육뿐 아니라, 작업장 안전보건 순회 점검, 위험성 평가 시행 등 근로자의 안전보건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스포츠동아(시흥)|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