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 전경. 사진제공ㅣ용인시청
시는 2월 8일까지 시청 민생경제과에 물가안정종합상황실을 설치로 물가 모니터링 요원을 배치해 명절 핵심 성수품인 제수용품과 채소, 육류, 과일 등 16개 품목의 가격 동향을 집중 관리하고 소비자를 위해 정확한 가격정보를 시 홈페이지에 제공할 방침이다.
또 물가 안정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원산지·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불공정 거래 행위 등을 집중 점검¤단속한다.
이와 함께 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이용을 권하고, 설 명절 기간 동안(2월9~12일) 전통시장 주변 도로의 일정 구간에서 주차를 허용키로 했다.
시는 2월 6일에 이상일 용인시장을 비롯한 시 공직자들이 용인중앙시장에서 설맞이 장보기 행사와 물가 안정을 위한 착한 가격 업소 홍보 캠페인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성수 품목 물가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경기)|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