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는 2024시즌 이후 자유계약(FA)선수 자격을 얻는 김하성(29)가 새 시즌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아닌 다른 팀에서 맞게 될까?
미국 디 애슬레틱은 6일(한국시각)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김하성의 트레이드에 대해 언급했다. 상당한 관심을 받고 있다는 내용.
단 김하성이 1년 뒤 겨울에 FA 자격을 얻으나 대가는 매우 클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김하성이 지난해 뛰어난 활약을 했기 때문이다.
김하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하지만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을 헐값에 트레이드할 생각이 없다. 또 영입하는 팀 입장에서는 1년 만 보유가 가능한 김하성을 데려오며 큰 출혈을 하기 부담스럽다.
이에 김하성이 트레이드 없이 2024시즌을 샌디에이고에서 보낼 것으로 보이나, 최근까지도 꾸준히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김하성. 스포츠동아DB
또 샌디에이고는 오는 3월 LA 다저스와 고척 스카이돔에서 서울시리즈를 치른다. 이에 김하성을 트레이드하기도 곤란한 상황이다.
김하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한국인 최초로 메이저리그 골드글러브를 수상한 김하성이 2024시즌을 어느 팀에서 맞이하게 될지 주목된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