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2024년도 ‘차세대를 위한 나눔교육’ 간담회 개최

입력 2024-02-06 10: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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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5일 나눔교육 전문 강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차세대를 위한 나눔교육’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차세대를 위한 나눔교육’은 도내에서 경산시가 유일하게 진행 중인 나눔문화 교육으로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에 전문 강사들을 파견해 타인을 공경하고 배려하는 나눔의 의미에 대해 전문화된 교육을 하는 사업이다.

나눔교육은 △나눔의 이해: 나눔이 뭐예요?(나눔이 필요한 사람들과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 찾기) △나눔의 필요성: 나누면 모두 행복해요(나눔관련 동화구연) △나눔 실천 탐색: 우리도 나눌 수 있어요!(친구, 형제자매에게 할 수 있는 나눔과 배려)를 주제로 총 3차시로 구성돼 주 1회당 30분씩 3주 동안 진행된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전반적인 사업 내용 및 신청기관별 일정을 안내하고 지금까지의 활동을 바탕으로 보완해야 할 점 등 발전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나눔교육 강사들은 “수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뿌듯하고, 의미 있는 사업을 매년 지원해 주는 경산시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프로그램을 모색해 경산시가 착한 나눔도시로 한 발짝 더 나아가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차세대를 위한 나눔교육’은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며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어린이집, 유치원)은 경산시 복지정책과로 신청하면 된다.

스포츠동아(경산)|강영진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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