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찾아가는 시민자전거 무료 점검’ 2월까지 연장

입력 2024-02-06 1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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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찾아가는 시민자전거 무료 점검 행사’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ㅣ부산시설공단

부산시설공단 ‘찾아가는 시민자전거 무료 점검 행사’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ㅣ부산시설공단

동래구·금정구 관내 시민 보유 자전거 대상 무상 점검
파손·노후부품 교체 등 자전거 타기 문화 활성화 박차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이 지난달 부산 동래구·금정구 관내에 거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찾아가는 시민자전거 무료 점검 행사를 2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6일 밝혔다.

1월 점검에 시민 34명이 무료 점검을 받는 등 높은 호응이 이어졌고 기간 연장 요청 의견을 수렴해 2차 행사를 시행하기로 했다.

공단 레포츠본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시민 자전거 무료 점검은 사전에 전화신청만 하면 누구나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전체 점검과 간단 정비, 파손·노후 부품 교체 등이 가능하다.

2차 접수 기간은 오는 29일까지 한 달간이며 수~금요일에 한해 오전 10시~오후 5시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전화 접수 시 정비요청 사항을 전달하면 시간 조율 후 방문 수거가 진행되며 점검 정비·부품 교체 기간은 1주 정도 소요된다.

이성림 이사장은 “지난 무료 점검 때 참여해 준 시민에게 감사하다”며 “오는 2차 찾아가는 자전거 무료 점검 행사에도 많이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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