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설공단 ‘찾아가는 시민자전거 무료 점검 행사’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ㅣ부산시설공단
동래구·금정구 관내 시민 보유 자전거 대상 무상 점검
파손·노후부품 교체 등 자전거 타기 문화 활성화 박차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이 지난달 부산 동래구·금정구 관내에 거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찾아가는 시민자전거 무료 점검 행사를 2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6일 밝혔다.파손·노후부품 교체 등 자전거 타기 문화 활성화 박차
1월 점검에 시민 34명이 무료 점검을 받는 등 높은 호응이 이어졌고 기간 연장 요청 의견을 수렴해 2차 행사를 시행하기로 했다.
공단 레포츠본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시민 자전거 무료 점검은 사전에 전화신청만 하면 누구나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전체 점검과 간단 정비, 파손·노후 부품 교체 등이 가능하다.
2차 접수 기간은 오는 29일까지 한 달간이며 수~금요일에 한해 오전 10시~오후 5시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전화 접수 시 정비요청 사항을 전달하면 시간 조율 후 방문 수거가 진행되며 점검 정비·부품 교체 기간은 1주 정도 소요된다.
이성림 이사장은 “지난 무료 점검 때 참여해 준 시민에게 감사하다”며 “오는 2차 찾아가는 자전거 무료 점검 행사에도 많이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