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실조로 입원까지” 오윤아 子 과거…단독주택 이사한 이유 (강심장VS)

입력 2024-02-06 13: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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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실조로 입원까지” 오윤아 子 과거…단독주택 이사한 이유 (강심장VS)

배우 오윤아가 아들 민이의 근황을 전한다.

6일 방송되는 ‘강심장VS’는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자랑하는 ‘빛이 나는 솔로’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배종옥, 오윤아와 모델 송해나, SBS플러스·ENA ‘나는 솔로’ 10기 정숙 최명은, 그리고 SBS ‘덩치서바이벌-먹찌빠’에 출연 중인 배우 이호철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오윤아는 방송 출연 이후 달라진 아들 민이의 인기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언급하며 아들이 나온 영상이 가장 조회수가 높음을 고백하며 “촬영 때도 사람들이 나보다 민이를 먼저 알아본다”며 아들이 최고의 게스트라고 치켜세웠다.

또한 오윤아는 민이의 반전 과거를 고백했다. 귀여운 ‘먹방’으로 사랑받는 지금과 달리 어릴 땐 음식을 먹지 않아 영양실조에 걸리기까지 했었다고. 이에 오윤아는 민이의 체중 증가를 위해 선택했던 방법을 공개했다.

오윤아는 발달장애를 겪고 있는 아들 민이를 향한 시선 때문에 상처받았던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단독주택으로 이사하게 된 이유가 있다”고 입을 연 오윤아는 민이와 함께 탄 엘리베이터에서 한 커플을 마주쳤던 때를 떠올렸다. 당시 민이가 ‘우우’하는 소리를 내자 불편한 기색을 보였다는 커플은 결국 날이 선 목소리로 충격적인 ‘한마디’를 남겼고 이를 들은 현장의 모두가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고 전해졌다.

오윤아는 “나도 감당 안 되고 힘들 때가 있었다”라며 엄마로서의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힘들고 답답한 마음에 화도 내고 혼도 내봤다는 그는 “사랑으로 보듬는 게 가장 소통이 잘 되더라”며 육아 고수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솔로지만 홀로는 아닌 오윤아의 ‘빛이 나는 싱글 라이프’는 오늘 밤 10시 20분에 방송되는 ‘강심장VS’에서 공개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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