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윤(왼쪽)·최동석. 사진제공|JDB엔터테인먼트·KBS
이혼 조정 중인 전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과 최동석이 자녀 양육 문제로 갈등을 빚으며 설전을 펼치고 있다. 최동석은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박지윤이 아픈 아들의 생일날 외부 파티에 갔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쳤다. 이에 대해 박지윤 측은 “최동석이 언급한 파티는 미리 잡혀있던 공식 스케줄인 자선 행사였다”고 반박했다. 그러자 최동석은 박지윤 측의 입장이 담긴 기사를 캡쳐해 SNS에 올리며 “변명 잘 들었다. 그런데 아들 생일은 1년 전에 이미 잡혀있었던 거 아닌가”라고 재반박해 눈길을 끌었다. KBS 30기 아나운서 입사 동기였던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이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