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청 전경. 사진제공ㅣ광명시청](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24/02/14/123511136.4.jpg)
광명시청 전경. 사진제공ㅣ광명시청
‘미래 교육 협력 지구’는 자율과 균형, 미래를 지향하는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계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조화로운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 교육감과 지자체장이 3년 단위 협약을 체결하고, 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지자체장이 1년 단위 세부 속 합의를 협의해 진행한다.
‘2024 광명 미래 교육 협력 지구’는 크게 세 가지 목표를 통해 지역의 교육자치와 자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자치 활성화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지역교육공동체, 지역 연계 학생 맞춤형 교육을 통한 교육격차 해소, 글로벌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 미래 교육 실현이다.
2024년에는 청소년 인성교육, 환경교육, 학생 맞춤형 수업 탐구 공동체 등 3개 신규 사업과 함께해 오름 마을 학교, 학생 주도 학교 공간 혁신, 디지털 교육 환경 구축, 디지털 교육 체험 프로그램 등 총 23개 세부 사업이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 사업에는 총 총 51억 2,100만 원(광명시 43억 9,800만 원, 교육청 7억 2,3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대응하는 학생들의 조화로운 성장 지원을 위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할 수 있는 지역 중심의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며 “교육 자치 실현과 미래 교육 생태계 확장을 위해 광명교육지원청과 지속해서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경기)|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