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 전경. 사진제공ㅣ인천시청](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24/02/14/123511262.4.jpg)
인천시청 전경. 사진제공ㅣ인천시청
인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상근예비역을 포함한 현역병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상해보험에 자동 가입된다. 시는 군 복무 중인 인천 거주 청년 1만 6천여 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들은 휴가나 외풀 등 군 복무 기간중 발생한 상해나 질병으로 인한 사망, 후유장해, 입원 등 11개 항목에 대해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다른 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중복 보상이 가능합니다.
보험에 가입한 장병이 사고를 당한 경우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보험사에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해 보상을 청구하면 된다. 인천시는 보험사와의 계약을 통해 보장 항목과 금액을 최종 확정한 후 2024년 3월부터 이 보험을 시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으로 청년과 그 가족들이 걱정 없이 병역의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인천)|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