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쿵월드
영상에는 누군가를 기다리며 손톱을 물어뜯는 듯한 VIN(빈)의 모습과 들고 있던 장미를 자르는 독특한 스토리 전개가 흑백 화면으로 담겼다.
VIN(빈)의 매혹적인 비주얼이 더해진 영상과 함께 신곡 음원도 일부 공개됐다. 몽환적이고 그루비한 멜로디와 VIN(빈)의 청아한 보이스가 중독성과 신비로움을 자아냈고 ‘습관이 된 걸까 자꾸 손톱을 물게 돼 나도 몰래’라는 가사로 누군가를 생각하며 초조해하는 여자의 마음을 표현했다.
VIN(빈)의 데뷔곡 ‘손톱’은 8년간의 연습생 생활을 거치며 쌓아온 음악적 내공을 담아낸 앨범으로 특유의 맑고 세련된 보컬과 자신만의 매혹적인 감성으로 대중들을 사로잡겠다는 각오로 기대감을 더한다.
VIN(빈)의 데뷔 싱글 앨범 ‘손톱’은 오는 17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