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이 지난 16일 본사에서 공단 노사 대표와 협력업체 노사 대표가 함께 안전근로협의체·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부산시설공단

부산시설공단이 지난 16일 본사에서 공단 노사 대표와 협력업체 노사 대표가 함께 안전근로협의체·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부산시설공단


- 협력업체 노사 대표와 안전보건 상생 방안 논의
- 사업장 내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 위해 노력 박차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이 지난 16일 본사에서 공단 노사 대표, 협력업체 노사 대표와 함께 ‘안전근로협의체·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성림 이사장과 김동우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사용자·근로자 위원 8명과 부산시 구¤군 시니어클럽 등의 협력업체 노사 대표가 참석해 안전보건 관련 주요 업무 계획과 건의 사항 등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력업체의 중대재해처벌법 이행 협조 및 상생 방안, 건의 사항에 대한 의견 수렴과 2024년도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건강검진, 안전보건교육의 추진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성림 이사장은 “안전사고 예방은 공단과 협력업체가 함께 힘을 합쳐 노력해야 하는 과제로 생각한다”며 “특히 중대재해처벌법이 전면 시행된 만큼 협력업체를 포함한 우리 사업장의 모든 종사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