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시민 안전 교실’ 교육 프로그램 신청 접수

입력 2024-02-19 10: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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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청 전경. 사진제공ㅣ세종시청

세종시청 전경. 사진제공ㅣ세종시청

세종시가 이달 19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2024년 찾아가는 시민 안전 교실’ 상반기 교육 프로그램 신청을 받는다. 시민 안전 교실은 안전 취약계층과 시민의 안전사고 대응 능력을 높이고 안전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반기 교육 프로그램은 4월 15일부터 시작되며, 안전교육 전문 강사가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과 단체를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전문 강사 교육’은 생활안전, 교통안전, 자연 재난 안전, 사회기반시설 안전, 범죄 안전, 보건 안전 등 생애 단계별 6대 안전 분야를 교육할 예정이다.

올해는 최근 급속히 확산하고 있는 마약 문제와 관련된 예방 및 근절 교육과 더불어 온라인 사기, 청소년 자살 예방 등 신종 범죄 유형에 대한 안전 교육도 강화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에는 596곳 기관과 단체를 대상으로 총 659회 교육을 했으며, 총 1만 7,254명이 참여했다. 교육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94%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시는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안전 체험교육센터와 협업해 체험 가치가 높은 참여형 프로그램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원활하고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전문적이고 역량 있는 강사를 모집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안전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안전사고는 사전 예방이 중요한 만큼 시민들이 안전을 실천하고 생활화할 수 있도록 시민 안전 교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세종)|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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