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싸이커스, 빠져드는 마성의 매력 포스터 공개

신인 그룹 싸이커스(xikers)가 미니 3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트라이얼 앤 에러(HOUSE OF TRICKY : Trial And Error)' 두 번째 체이서(CHASER) 버전의 '트리키(TRICKY)' 단체 콘셉트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 속 싸이커스는 푸른색의 오간자 천에 둘러싸여 있어 눈길을 끈 가운데, 캐주얼한 스타일의 착장으로 자유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더불어 전통적인 문양이 새겨진 가방과 망건 등 한국적인 요소의 아이템으로 포인트를 주며 독특한 매력을 뽐냈다.

앞서 싸이커스는 멤버들의 얼굴 일부가 콜라주 스타일로 표현되어 있는 두 번째 ‘트리키 스토리(TRICKY STORY)’ 포스터를 공개, 화면을 뚫고 나올 듯한 짙은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새로운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싸이커스는 지난해 8월 미니 2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하우 투 플레이(HOUSE OF TRICKY : HOW TO PLAY)'를 발매, 초동 2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전작 대비 200% 성장률을 보여줬다. 또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2위를 차지하는가 하면, 미국 빌보드 ‘이머징 아티스트’ 차트에서는 1위에 이름을 올리며 잠재력을 증명했다.

싸이커스는 3월 8일 오후 2시 미니 3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트라이얼 앤 에러’를 발매한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